< Previous영 칼럼 | YOUNG COLUMN Magazine of the Korea Concrete Institute 38 inclusiveness played a crucial role in making my transition smoother, allowing me to focus on my research and fully embrace the opportunities that this new chapter in my career offered. Research Journey in Korea My research journey has been truly exhilarating, focusing on challenges of climate change and industrial waste. Exploring new frontiers in this domain has allowed me to contribute to critical areas such as development of ecofriendly cementless binders and utilization of waste materials such as Waste concrete powder, Lime mud and Steel slags. The interdisciplinary nature of my work has empowered me to tackle complex challenges and propose innovative solutions. Active engagement with the industrial and scientific community in South Korea has been instrumental in shaping my research trajectory. Attending conferences, workshops, and seminars has provided invaluable opportunities to exchange knowledge, present my work, and receive valuable feedback from renowned scholars. One of the most fulfilling aspects of my role at UNIST is mentoring and guiding aspiring students. Nurturing the next generation of scientists is crucial for the progress of any academic institution and the broader scientific community. Through various initiatives, such as workshops and research projects, I strive to ignite scientific curiosity and provide a platform for young minds to explore their potential. Witnessing their growth and enthusiasm is a constant reminder of the significance of fostering scientific talent and cultivating a culture of inquiry. Road Ahead I am excited to continue bridging borders, collaborating with brilliant minds, and advancing the frontiers of knowledge. With a focus on decarbonization and sustainable practices, I am determined to contribute Fig 1. Korean spring with lab matesFig 2. KCI Conference presentation제35권 4호 2023. 07 39 meaningfully towards the ambitious goal set by the United Nations: achieving carbon neutrality by 2050. I am immensely grateful to this esteemed academic magazine for providing me with the opportunity to share my journey. To all young researchers out there, I encourage you to embrace international collaborations, seek new horizons, and contribute to the collective pursuit of scientific excellence. Together, let us shape a brighter future through our relentless dedication to advancing science. 담당 편집위원: 표석훈(UNIST) shpyo@unist.ac.kr Dr. Prabhat Vashistha received his Ph.D. from the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IIT) Roorkee for his research on development of industrial waste materials based sustainable green cementitious material. Dr. Vashistha has rendered his R&D contribution as Senior Scientist/ Deputy Manager, Research & Development at JSW Cement Ltd., Bellary India during 2020- 2021 where he has worked on reduction of carbon emission in cement manufacturing process. He is a recipient of the prestigious Brain Pool Fellowship from Korean government in year 2021 and working as Research assistant Professor at the department of urban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UNIST, South Korea where his research focuses on the development of carbon-neutral cementitious binders through upcycling of wastes, namely Lime mud/Lime sludge, fly ash, Waste concrete powder (WCP), steel industry Linz-Danowitz (LD) slag. • 저 자 : 한국콘크리트학회 • 정가(비회원가) : 29,000원 • 출판사 : 기문당 • 회원할인가 : 23,200원(20%) • 발행일/Page : 2019.12.20/279 page | 도서소개 | 본 지침의 1장에서는 순환골재 생산 시스템을, 2장에서는 순환골재의 특성을 수록하였습 니다. 3장에서는 순환골재 콘크리트의 다양한 공학적 특성에 관해서 기술하였습니다. 4장에 서는 순환골재 콘크리트 구조 거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5장에서는 RILEM, 유럽, 중국, 일본 의 표준 및 시방을 소개하여 순환골재의 활용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순환골재 콘크리트 실무지침산업계의 목소리 | INDUSTRY INSIGHTS 시멘트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2023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 동향 Magazine of the Korea Concrete Institute 40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중 하나로 정부와 민간의 협력에 기반한 탄 소중립으로 산업의 그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이 공고되었 다. 이 중 시멘트 분야는 혼합재 함량 증대 및 혼합 시멘트 확대 적용기술, 유연탄 연료 대체 기술의 개발 등 두 가지 전략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콘크리트 분야와 관계있는 전략 과제 I인 혼합재 함량 증대 및 혼합 시멘트 확대 적용 기술 개발 분야는 다음과 같은 4개의 세 부과제로 나누어 있다. 1세부는 혼합재 증대용 고성능 클링커, 2세부는 석회석 미분말 활용 저탄소 혼합시멘트, 3세부는 무기계 미활용 자원을 활용한 혼합재 및 혼합시멘트, 4세부는 클링커 함량을 15 % 이상 소성점토로 대체하는 혼합시멘트 제조기술 개발이다. 각 세부과 제는 1단계 2.5년, 2단계 3년, 3단계 2년의 총 7.5년의 연구 기간을 계획하고 있으며(단, 1 세부는 1단계로 종료) 2 단계 시점에서 별도의 실증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3단계로 나누어 총 7.5년이라는 장기간의 기술개발을 계획한 이유는 본 기술개발이 단순 한 연구개발이 아니라 시멘트 단계에서 충분한 기반연구를 바탕으로 콘크리트 성능과 내구 성 실험을 거쳐 표준화를 통해 실용화까지를 목적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과제 의 주관기관도 기업체에서 맡아 추진하되 학계, 연구계가 두루 참여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하 였다. 1세부는 포틀랜드 시멘트 클링커에서 압축강도를 담당하는 성분인 Alite (3CaO · SiO2(C3S)가 주성분)의 함량을 60% 이상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혼합시멘트에서 모체 클링커의 압축강도를 높이면 결과적으로 혼합재 함량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클링커 함량을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본 기술은 2, 3, 4 세부의 혼합시멘트 제조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1단계에서 조속히 완료하여 3년 차에 각 세부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세부는 이미 해외에서는 표준화되어 있는 석회석 분말 혼합 시멘트를 개발하여 표준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혼합시멘트로 고로슬래그 시멘트, 플라이애시 시멘트, 포 졸란 시멘트의 세 가지 혼합시멘트가 표준화되어 있지만 부존자원이 풍부한 석회석 혼합 시 멘트는 아직 표준화가 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본 기술 개발에서는 현재의 포틀랜드 시멘트 와 유사한 성능의 석회석 혼합 시멘트를 개발하여 표준화(KS 제정 및 개정)할 수 있는 충분 김원기 Won-Ki Kim 아세아시멘트 기술담당 상무 제35권 4호 2023. 07 41 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 로는 석회석 미분말의 평가 기준 구축, 석회석 혼합시멘 트의 생산, 품질관리, 콘크리트 배합 기술 개발 외에 경제 성과 CO 2 배출 저감에 의한 환경성 평가까지 범위를 두 고 있다. 3세부는 가장 도전적인 내용의 과제로 새로운 혼합재 를 발굴하고 기존 혼합재와 조합한 다성분계 혼합시멘트 를 개발하고 표준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확보하는 과제 이다. 탄소중립을 목표 실현을 위해 혼합시멘트의 필요성 은 커지고 있지만 기존 혼합재인 고로슬래그나 플라이애 시는 발생처인 제철산업과 발전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정이나 에너지원이 전환되는 추세로 발생량의 감 소가 전세계적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체혼합재 (ASCM, Alternative Supplementary Cementitious Materials)를 찾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유럽 의 경우에는 폐콘크리트 분말, 미국의 경우에는 폐유리 분말이 대체혼합재로 표준화되고 있다. 본 세부과제에서 는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대체혼합재를 선정하여 평가 하는 기준을 정립하고 이에 따라 후보군을 찾는 것을 목 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도 다양한 대체혼합 재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표준화된 평가 기준 이 없어서 혼합재로서 채택되지 못했던 점이 있다. 또한 미활용 혼합재의 성능을 개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 는 다양한 개량기술의 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본 세부과제에는 현재 혼합재를 석회석 분말로 5 %, 고로슬 래그나 플라이애시 중 하나를 5 %까지 총 10 %를 혼합 재로 사용할 수 있는 포틀랜드 시멘트 표준을 개정하여 혼합재 함량을 15 %까지 상향하는 표준 개정안 제안도 RFP에 포함되어 있다. 4세부는 천연자원인 점토를 소성한 소성점토를 혼합재 로 개발하여 혼합시멘트화하는 기술 개발이 주 내용이다. 점토광물은 플라이애시의 주성분인 실리카와 알루미나의 층 사이에 물이 존재하는 형태로 소성에 의해 이 층간수 를 제거하면 소성점토라는 인공 포졸란이 생성되고 이를 혼합재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제의 관건은 시멘트 공장 인근에서 적당한 점토질 원료를 찾고 이를 소성하는 최적 의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시멘트 분야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 개발 사 업 중 전략과제 I 분야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였다. 1세 부는 한일시멘트, 2세부는 쌍용C&E, 3세부는 아세아시 멘트, 4세부는 한라시멘트에서 주관하고 전체적으로 쌍 용C&E에서 총괄주관을 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가 전반적으로 평가 기준 정립에서 시멘트 콘크리트 물성, 내구성 검증, 표준안 제안 및 경제성과 CO2 발생량 저감 에 의한 환경성 평가까지 범위를 두고 있어서 장기간 여 러 관련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표준화와 실 용화가 목표인 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상충되고 갈등 의 소지도 있어 산업간 합의가 필요하기도 하다. 정부나 학회에 의한 큰 틀에서의 조정 기능이 요구된다고 하겠 다. 2단계 사업인 2026년부터는 혼합시멘트의 양산화 및 실구조물 적용과 같은 실증화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여러 연구기관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제 시작하는 시멘 트 분야 탄소중립핵심기술개발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는 콘크리트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고자 '산업계의 목소리' 원고를 새 롭게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학회 사무국 / chs@kci.or.kr) 김원기 상무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세라믹공학과에서 “포틀랜드 시멘트의 유동성에 미치는 분산제의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아세아시멘트 기술담당 임원을 맡고 있으며 당사의 레미콘, 드라이 몰탈 등 건설자재 분야 기술 개발과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2023 년 7월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시멘트분야 탄소중립핵심기술개발 1 ~ 3세부 과제의 주관책임자로 미활용 무기계 혼합재 개발 및 다성분계 저탄소 혼합시멘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kimwonki@yahoo.co.kr 담당편집위원 : 김주형(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jhmole@kcl.re.kr문화 에세이 | ART AND CULTURE Magazine of the Korea Concrete Institute 42 특정한주제를가지고만들어진예술작품을늘어놓고보여주는것이‘전시’이다.그러나국립현대미술관청주 관에서는개관5주년을기념하여전시그자체를주제로한<전시의전시>기획전을선보이고있다.전시를전시한 다는것은곧이미있었던전시를다시펼쳐서보여주거나,전시를구성하고있는개별적인요소들을해체해서새 롭게나열한다는의미가될수있다.이번전시에서는전시가우리에게오기까지누구의손을거쳐어떻게만들어 지고소비되는지이해하며,전시를보다다각적으로이해하는기회를제공한다. 청주국립현대미술관5층기획전시실입구로들어가기직전왼쪽,공사현장의부산물같은페인트통이어지럽 게놓여있다.대차위에아무렇게나튄색색의페인트와널려있는브러쉬는사실이번전시에서선보인작품,<페 인터>(2023)의모습이다.실제공사현장에서사용되는오브제를작가의의도에맞게배치,전시하면서나열된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주제기획전 : 전시의 전시 사진 1. 전시장 전경제35권 4호 2023. 07 43 건들은전시장을완성하기위한과정을 표현한예술작품으로승화된다.또한파 란타포린방수포를사진으로촬영해실 제크기로인쇄한<오늘의현장>(2023) 이<페인터>뒤의배경으로설치되어있 다.두작품은연계되어,전시에들어서기 도전압도적인크기를자랑하며관객에 게당혹감을불러일으킨다. <전시의전시>는세가지주제-기술, 기념,전시이후로구분된다.<페인터>와 <오늘의현장>은전시의첫번째챕터인 <전시의전시:기술>의도입부를장식한 작품이다.작품주변으로펜스를두고멀 리서바라보기만해야했던전통적인전 시와대조적으로,요즘은직접만지고체 험하는전시가많아졌다.국립현대미술관전시운영/디자인기획관김용주는국립현대미술관연구제13집(2021) 에서현대미술에서요구되는‘전시디자인’의변화와연구및아카이빙이필요하다고주장하며,전시디자인의중 요성이현장에서주목받고있는것에비해해당분야에대해서는학술적인담론이활성화되지않고있다고설명했 다.<전시의전시:기술>에서는이러한전시디자인을비롯해,완성된전시에서는볼수없었던전시공간조성의 과정과기술적인요소들을공유한다. <전시의전시:기념>에서는무언가를기념한다는전시의역할에집중하며국립현대미술관에서했던전시중기 념을주제로한과거의전시4개를선정하였다.광복60주년을기념한과천관<한국미술100년(1부)>(2005)전, 미술관개관40주년기념서울관<신호탄>(2009)전,덕수궁관개관20주년을기념한<내가사랑한미술관:근대 의걸작>(2018)전,청주관개관을기념한<별헤는날:나와당신의이야기>가재구성되었다.이번전시는당시 전시장에있었던작품일부와전시를기획 했던큐레이터의인터뷰영상,당시전시 안내책자와티켓,각전시장의도면등으 로구성된다.지난전시를다시돌아볼기 회와다양한시각에서전시를새롭게바라 볼기회를함께제공하는챕터이다. 마지막챕터<전시이후>는작은방안 에마련되어있다.전시장공간의대부분 을차지하는<기념>을지나고,전시장을빠 져나오기직전별도로마련된검은공간에 는이번전시장의도면부터전시를주제 로한뉴스기사,전시를구성한참여자들 의소개가전시되어있다.벽면한쪽에는 ChatGPT에앞으로전시가나아가야할 방향성과전시가새롭게맞이할변화의양 사진 2. 이정형, <페인터>(앞), 2023, Mixed media, Variable dimensions / <오늘의 현장>(뒤), 2023, C-print, Variable dimensions 사진 3. 최수앙, <히어로>(좌), 2009, oil on resin, 35 × 45 × 110 cm / <날개>(우), 2009, oil on resin, 200 × 45 × 66 cm문화 에세이 | ART AND CULTURE Magazine of the Korea Concrete Institute 44 상에대해질문한문답의내용이빔프로젝터로투영된다.이챕터를통해서는한번의전시를완성하기위해투입 되는수많은사람의참여를재조명하며,전시의역할과전시가미칠수있는영향,미래전시의모습에대해서생 각해본다. 코로나19로인해서침체했던전시산업시장이천천히회복하고있다.2022년한국미술시장은약1조원대의매 출규모를달성하였다.미술에대한대중의관심도가폭발적으로증가하고있다는것을여실히보여주는대목이다. 전시에대한관심이새롭게자라나는지금,<전시의전시>는전시자체에대해고찰해볼반가운기회다. 사진 4. 좌측 상단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한국미술 100년(1부)> 전시장 도면, 전시를 주제로 한 ChatGPT와의 대화, 이정형, <현장 보고서>, 2016, C-print, Variable dimensions, <전시의 전시> 전시장 도면 양범주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에서 복합소재의 멀티스케일 해석에 관한 연구 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충북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관심 연구분야는 복합소재 구조물의 전산해석과 기능성 건설복합소재의 개발 등이다. byang@cbnu.ac.krSangwoo Kim 김 상 우 경상국립대학교 토목공학과 박사수료 kimsangwoo@gnu.ac.kr 신진연구자 소개 | SPOTLIGHT 3: EMERGING RESEARCHER 제35권 4호 2023. 07 45 김 상우연구원은2012년경상국립대학교토목공학과를졸업후동대학원에진학하여2021년(지도교수:김진섭)에축력 에따른철근콘크리트부재의거동특성에관한연구로석사학위를취득하였다. 학위과정중연구수행은‘노후도로시설(교량,터널,사면,옹벽)의내진성능관리의사결정지원기술개발(2019년 ~ 2021년)’에 참여하여연구성과로도로시설물대표재료의노후화및보강특성모델을개발하고콘크리트시설물노후화평가매뉴얼제안하 였다.이를시작으로‘긴급시공이가능한보급형고성능벨크로내진보강시스템개발(2020년 ~ 2021년)’에참여하여연구성과로 고성능벨크로내진보강재및이를활용한고성능벨크로내진보강시스템을개발하였다.그외,‘재난대비공공의료용모듈러공 간건설기술개발사업’기획연구를수행하였으며,‘성능평가대상시설물의유지관리전략및관리계획수립선진화’,‘승강기검사 판정제도개선및지진발생시승강기안전대책’의연구용역을수행하였다. 현재김상우연구원은경상국립대학교토목공학과박사수료연구생으로소속되어건설분야에서의탄소중립구현을위한목적 으로‘고인성바이오차콘크리트를활용한탄소격리콘크리트부재개발’에대한연구를수행중이다.주된관심연구분야는노후 화된콘크리트구조물의성능평가및복합재료를활용한내진보강기술개발,유한요소해석기법을활용한복합구조물해석,탄 소중립콘크리트개발및부재화기술개발등이다. • 2012.3 ~ 2019.2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학사) • 2019.3 ~ 2021.2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석사) • 2021.3 ~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박사수료) 사진 1. RC 기둥 성능 실험(경상국립대학교)사진 2. 경상국립대학교 토목공학과 구조연구실 단체 사진(2020년) 담당 편집위원 : 한동엽(경상국립대학교) donald.dyhan@gnu.ac.kr2014년 발간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건축물과 플랜트 구조물의 설계 및 공법 프리스트레스트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10,400원 정가 13,000원 수중구조물의 점검 및 보수보강 지침 수중콘크리트구조위원회 회원가 8,000원 정가 10,000원 콘크리트 구조물의 철근 부식 진단과 방지 대책 특수환경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7,200원 정가 9,000원 섬유보강 고인성 시멘트 복합재료의 구조적 이용과 성능평가 섬유보강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10,400원 정가 13,000원 시스템 거푸집의 설계와 시공 콘크리트시공기술위원회 회원가 9,600원 정가 12,000원 2015년 발간 콘크리트 양생 콘크리트시공기술위원회 회원가 9,600원 정가 12,000원 2016년 발간 비부착 텐던의 규정, 시공 및 프리스트레스 손실 산정 프리스트레스트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10,400원 정가 13,000원 특수철근콘크리트 전단벽 및 연결보 설계 슬래브-벽체위원회 회원가 9,600원 정가 12,000원 RC보의 전단설계기준 및 강도모델 비교 전단-비틀림위원회 회원가 16,000원 정가 20,000원 2018년 발간 탄소저감형 콘크리트 시공기술 친환경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12,000원 정가 15,000원 콘크리트 비선형 전산 해석 및 설계 콘크리트전산해석위원회 회원가 12,000원 정가 15,000원 2019년 발간 FRP 보강근 구조설계지침 FRP구조위원회 회원가 10,400원 정가 13,000원 순환골재 콘크리트 실무지침 대체골재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23,200원 정가 29,000원 2020년 발간 굳지않는 콘크리트의 레올로지 특성 및 적용 고성능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17,600원 정가 22,000원 철근의 정착이음 상세 매뉴얼 정착-이음위원회 회원가 23,200원 정가 29,000원 2021년 발간 실리카퓸 콘크리트의 시공 실리카퓸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16,000원 정가 20,000원 한중 콘크리트 시공 회원가 16,000원 정가 20,000원 2022년 발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건축구조 설계 프리캐스트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23,200원 정가 29,000원 2023년 발간 RC기둥-강재보 합성접합부의 해석 및 설계 합성구조위원회 회원가 17,600원 정가 22,000원 경량골재 콘크리트 경량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17,600원 정가 22,000원 비구조용 경량콘크리트 경량콘크리트위원회 회원가 17,600원 정가 22,000원 한국콘크리트학회 발간 콘크리트실무지침 안내특집 | FEATURED ARTICLES 제35권 4호 2023. 07 47 탄소 고분자 부식 ZERO 철근대체재 기술 개발 연구단 Development of Carbon Polymer Corrosion ZERO Rebar Replacement Technology 탄소 고분자 부식 ZERO 철근대체재 연구 동향 및 설계 지침에 관한 연구 • 김장호 · 연영모 · 김진수 무한궤도 방식을 이용한 건설용 섬유 보강근의 제조 방법 • 권도영 · 유혜진 · 염우성 · 추용식 탄소그리드-콘크리트 구조의 인장거동 • 김경민 · 박성우 철근대체 구조재료의 성능평가 • 허종완 · 김현수 · 김영찬 JEC WORLD 2023 참관기 • 민경재 · 송범근 · 김지혜 · 박다솜 콘크리트는 경제성 및 그 성능이 여타 건설재료보다 우수하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건설재료이다. 그러나 콘크리트의 인장강 도 및 전단강도는 압축강도보다 낮아서, 균열 발생으로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다. 콘크리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인장응력을 흡 수할 수 있는 철근을 배근한 철근콘크리트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에 배치한 철근은 수분에 노출되면 부식이 발생하여 콘 크리트와의 부착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철근의 부식 문제 해결을 위해 방청제를 도포 한다거나, 철근을 에폭시로 도막 하거나 아연으로 도금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철근의 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철근 보 강재의 부식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으로 부식이 발생하지 않는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를 사용하여 보 강재를 생산하는 방법을 실용화하는 작업이 이 사업단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CFRP를 건설재료로 사용하는 작업은 주로 구조물 보수·보강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CFRP 보강재를 철근 대체재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은 다른 국가를(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중 국)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가 수행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 시도가 미진한 실정이다. 최근 국내 탄소 시장은 2017년 421.3억 원에서 2019년 497.7억 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향후 연평균 11.64%의 성장률의 추세 로 2024년에는 863.1억 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Data Brid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탄소섬유 시장규모는 매년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여 2030년에는 92억 7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건설재료로써 탄소섬유의 적용은 경 제성 문제에 의해 실현되지 못하고 있으나 국내외 탄소섬유 시장규모의 확대로 인해 탄소섬유 생산기술 및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 측되며, 건설재료로써 사용 가능할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탄소섬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김장호 연구단장이 주도하는 ‘탄소 고분자 부식 ZERO 철근 대체재 기술 개발’연구단은 CFRP 보강재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고성능 CFRP 보강재 생산기술의 국산화뿐 아니라 생산된 CFRP 보강재를 기존 강재 철근의 대 체재로써 적용하여,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 강도, 경제성 등이 향상된 콘크리트 구조물 설계 및 시공 기술 개발하는 목표로 연구 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산업체·학교·연구소 구성으로 총괄은 연세대학교, 구성기술 1은 “건설용 탄소 보강근-콘크리트 기술 개발”, 구성기술 2는 “건설용 탄소 그리드-콘크리트 기술 개발”, 구성기술 3은 “철근 대체재 콘크리트 실용화 기술 개발”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특집기사에서는 구성기술별로 핵심 기관에서의 연구내용을 소개할 뿐 아니라 세계 최대 파리 JEC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 의 참관기를 작성하여 세계 각국의 복합소재 관련한 현재 기술과 응용 수준 및 미래소재의 방향과 기술에 관해 설명하였다. 주간: 김장호(연세대학교) jjhkim@yonsei.ac.kr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