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162∙ Kwak, Myunsun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우리나라 고연령층의 인터넷 이용률도 매우 높은 추세인데 , 50 대의 이용률은 98.7%, 60 대는 88.8% 로 매해 꾸준히 증 가하고 있다 . 인터넷 이용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 이용률도 해마다 늘고 있으며 2018 년 현재 인터넷 이용자 중 65. 2% 가 SNS 를 이용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2018). 따라서 이제는 면대면 커뮤 니케이션 못지않게 SNS 와 같은 온라인 매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졌 으며 어느 한 세대만이 아닌 , 전 연령대에 걸쳐 SNS 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이 점점 더 증가하여 우리 언어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 SNS 에서의 소통이 늘어날수록 문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더 증가하게 되는데 , SNS 에서는 제한 된 글자 수와 키 누름 (keystrokes) 을 최소화를 위해 줄임말과 단답형의 사용이 늘어나고 ,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바르지 않 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인터넷과 SNS 를 통한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 증가할 추세이므로 문자메시지를 포함한 통신 언어는 이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언어의 새로운 양상인 것은 분명한 일이다 ( 이진성 , 2013). 그러나 SNS 에서 사용되는 통 신언어가 젊은 세대만의 ‘ 우리끼리의 언어 ’ 를 형성할 수 있어서 세대 간의 의사소통 단절을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가 대 두될 수 있다 . 따라서 시시각각 빠르게 형성되고 퍼지는 SNS 의 언어의 특징을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그에 대한 영향력과 세대별로 SNS 언어를 어떻게 인식하고 사용하고 있는지 그 추세에 대하여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에서는 SNS 에서 사용되는 영어와 한국어의 통신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문제를 고전 화용이론인 Grice(1975) 의 대화상의 협력원칙과 Sperber and Wilson(1995) 의 관련성 이론을 바탕으로 세대 간 의사소통 문제가 발 생하는 실제 SNS 상의 대화를 분석하고 , 영어와 한국어 SNS 언어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와 사용 현황을 조사한 설문조 사 결과를 바탕으로 SNS 커뮤니케이션에서 나타나는 세대별 의사소통의 격차를 파악해 본다 . 2. 이론적 배경 2.1 대화상의 협력원칙과 SNS 커뮤니케이션 Grice(1975) 는 원활한 대화 진행을 위해서는 대화 참여자가 지켜야 하는 일반적인 원칙이 있다고 가정하였는데 , 이 원 칙을 대화상의 협동원칙 (Cooperative Principle) 이라 하였다 . 이 원칙은 대화에서 언어가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사 용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 상호 협동적인 목적으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침이라고 했 다 . Grice 의 대화상의 협동원칙은 다음의 < 표 1> 과 같이 네 가지 대화격률 (Maxims of Conversation) 로 되어 있다 . 표 1. Grice(1975)의 대화의 격률 a. 양의 격률 (Maxim of quantity) 필요한 만큼의 정보만 말해야 한다 . b. 질의 격률 (Maxim of quality) 거짓이라고 믿는 것은 말하지 말라 c. 관련성의 격률 (Maxim of relation) 대화에 관련된 것만을 말해야 한다 . d. 태도의 격률 (Maxim of manner) 모호성은 피하고 명료하게 말해야 한다 . 협동원칙에서는 우리가 대화 참여 시 그 대화가 이루어지는 단계에서 대화의 목적과 방향에 의해 요구되는 만큼을 기 여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 이러한 Grice 의 대화격률의 맥락으로 볼 때 , SNS 상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에서 사용되는 줄임말과 신조어 등과 같은 새로운 언어 유형의 사용은 그 의미를 모르는 대화 참여자에 따라서 Grice 의 대화격률에 위Intergenerational Language Divide in English and Korean in Social Media Communication: Focused on Pragmatic Perceptions ∙163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배되어 결국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 그러나 SNS 상에서 새로운 언어 유형으로 의사소통이 익숙한 대화 참여자들에겐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 있다 . 이와 관련한 자세한 논의는 제 3 장에서 구체적 대화의 예시와 함 께 논의하겠다 . Grice(1975) 의 대화협력원칙을 기초로 하여 Sperber 와 Wilson(1995) 은 관련성 이론 (Relevance Theory) 을 전개하였는데 , Sperber 와 Wilson 의 관련성 이론은 Grice(1975) 가 제시한 대화 원칙과 네 가지 격률에서 관련성 (relevance) 이라는 원리만 필요하다고 보았다 . 2.2 Sperber와 Wilson의 관련성 이론과 SNS 커뮤니케이션 Sperber 와 Wilson(1995) 의 관련성 이론에 의하면 , 발화 내용이 의미를 결정하는데 발화 맥락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 따라서 발화가 갖는 맥락과의 관련성 문제를 중요다고 파악했다 . 관련성 이론에서는 모든 발화는 청자에 게 관련성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게 한다 . 즉 , 대화에서 화자의 발화는 어떤 주어진 맥락에서도 청자에게 적합할 것 이라는 가정하에 화자와 청자가 공유하는 상호 인지 환경 (mutual cognitive environment) 을 토대로 추론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 이러한 맥락으로 볼 때 , SNS 언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할 시 청자가 화자의 발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할 경우는 이러한 상호 인지 환경을 토대로 발화의 의미를 추론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 따라서 청자가 화자와 상호 인지 환경에 있 었다고 예상하였다면 , 의미 해석에 실패하였을 때 의사소통에 실패하게 되는 것이며 SNS 언어사용에 대한 반감이 커질 수 있으며 화자와 청자 사이에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 관련성에 관한 인지적 원리는 ‘ 인간의 인지는 관련성을 최대화하려는 쪽으로 맞춰지는 경향이 있다 ’ 라는 것이다 (Sperber and Wilson, 1995). 그리고 추론은 화자와 청자가 공유하는 상호 인지 환경 즉 , 어떤 사람에게 알려진 현실적인 정보들을 모아 놓은 것을 토대로 일어난다고 본다 . 따라서 만약 , 화자와 청자가 서로 알고 있는 분명한 정보가 없을 때는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하고 문화와 물리적 환경이 같은 사람과는 실제 환경에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할 가능성이 크므 로 상호 인지 환경이 많아질 것이다 . 따라서 SNS 에서 대화 시 만약 화자가 신조어와 줄임말을 사용하여 발화하였을 때 , 화자는 청자가 이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조어와 줄임말을 사용하였을 가능성과 또는 상대가 자신이 사 용하는 유형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여도 의도적으로 청자에게 사용할 수도 있다 . 이 두 가지의 경우를 모두 관련성의 의사소통 원리에 의해 파악하면 , 화자는 청자가 문맥적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발화를 하지 않는 것이므로 부적합한 발화 를 하게 된 것이다 . 관련성이란 Sperber 와 Wilson(1995) 에 따르면 두 인자들 , 즉 인지적 또는 문맥적 효과 (cognitive/contextual effects) 와 처리 노력 (processing effect) 의 함수 [R(relvance) = E(ffects) / C(osts)] 이다 . 우리가 대화 과정에서 화자의 발화를 듣고 그 내용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알았던 사실에 대해 수정하는 인지적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 이 효과가 크면 클수록 그 발화의 적합성은 크게 되고 청자는 자신이 들은 발화를 처리하기 위해서 인지적 노력이 요구된다 . 그리고 청자에게는 이 노력이 크면 클수록 그 발화의 적합성은 더 작게 된다 . 즉 , 화자의 발화를 청자가 해석하기 위해 더 많은 노 력을 해야 한다면 그 담화는 부적합한 발화가 되는 것이다 . 의사소통할 시 , 화자는 청자가 최소의 인지적 노력으로 최고 의 맥락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발화를 하여 정확한 추론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책임을 지게 된다 . 따라서 청자가 이해하 려는 노력이 크면 화자는 제대로 발화한 것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 이러한 맥락에서 , 화자가 SNS 대화과정에서 신조어 나 줄임말을 사용하여 발화하였을 때 , 청자가 해석을 하기 위해 인지적 처리 노력이 컸다면 , 화자의 발화 적합성은 작164∙ Kwak, Myunsun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게 되는 것이다 . 관련성의 처리노력은 사실을 회복하는 데 노력이 덜 들면 들수록 그 사실의 관련성이 더 크다는 것인데 , 처리노력이 많이 들면 그 발화는 관련성이 적으므로 화자와 청자 간의 의사소통은 성공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2.3 SNS에서 사용되는 영어와 한국어의 특징 SNS 에서 사용되는 통신언어의 유형의 실태와 그 특징을 영어와 한국어에서 각각 본 연구의 배경지식으로 살펴보고 자 한다 . 먼저 , SNS 에서 자주 사용되는 영어 통신언어의 특징을 구체적 예시를 통해 살펴보도록 한다 . 지금까지 통신언 어에 관한 연구에서 파악된 영어의 새로운 유형은 크게 영어 표기 오류와 신조어로 나눌 수 있다 ( 변길자 , 2017; 이정복 , 2012; 이진성 , 2013; Beasley, 2009; Crystal, 2008). 그리고 영어 표기 오류는 < 표 2> 와 같이 대문자 , 띄어쓰기 , 그리고 문 장부호 오류로 세분화 할 수 있다 . 표 2. SNS에서의 영어 표기 오류 대문자 오류띄어쓰기 오류문장부호 오류 i think you are right.wuz4dina (what’s for dinner?)ate-awe’ve just had a drink with Jon!!! she’s african.try2rute essays (try to write essays)I cant think u more (I can’t thank you more.) i love new york.headNshoulder (head and shoulder)who be???; hey!!! 대문자 표기를 생략하는 경향은 대문자 표기를 위한 키 누름을 생략하고 빠르게 글자를 작성하기 위함이고 , 띄어쓰기 오류에서 글자를 동일한 소리의 숫자로 대신하는 경우는 최대한 표기를 단축하려는 데에서 기인하다고 파악된다 . 문장 부호의 과도한 사용은 SNS 에서는 구어를 그대로 옮기는 경향이 많으므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더 강조 하기 위함으로 해석될 수 있다 . 다음은 SNS 상에서 사용되는 영어 신조어에 대한 세부 사항이다 . < 표 3> 에서 보듯이 , 신조어는 영어 어휘 단축표기 , 두문자어 , 그리고 철자생략 및 오류로 세분화하여 분류할 수 있다 . 표 3. SNS에서 사용되는 영어 신조어 예시 단축표기두문자어철자생략 및 오류 cu 2moro (See you tomorrow)GMABL (give me a break)e-asorta (sort of), wanna (want to), wtng4 Go (Waiting for Godot)ASAP (as soon as possible)wassup (what’s up), wite (right) i will meet u@9 (I will meet you at nine)AFAIC (as far as I’m concerned)skool (school), fone (phone), thru (through) 신조어의 표기를 보면서 파악할 수 있듯이 , 대부분이 소리가 나는 대로 표기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 그리고 트위터와 같이 글자 수가 제한된 SNS 에서는 두문자어 (Initialism) 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편이다 . < 표 3> 의 예시 외에도 , OMG (Oh, my God), LOL (Laughing out loud) 과 같은 두문자어는 자주 소개되어 다수에게 많이 알려진 상태이다 . 이렇게 새로운 유형의 언어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구어를 컴퓨터나 휴대폰 키보드에 치다 보니 언어의 축약 , 맞춤법 무 시 등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 Intergenerational Language Divide in English and Korean in Social Media Communication: Focused on Pragmatic Perceptions ∙165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다음은 SNS 에서 자주 사용되는 한국어 통신언어의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겠다 . 한국어에서는 자음만을 사용하는 ‘ 모 음 탈락 현상 ’ 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 이 현상 또한 영어의 현상과 마찬가지로 구어를 컴퓨터와 휴대폰 키보드에 치다 보니 언어가 축약되는 현상이 생기고 또한 , 빠르게 키보드를 치다 보니 맞춤법이 무시되며 알 수 없는 외래어 등이 등장 하게 되었다 . ‘ ㅋㅋ ’, ‘ ㅎㅎ ’ 는 일반화된 지 오래고 , ‘ ㅈㄱㅇㄷ ( 지금어디 )’ 처럼 의성어 외에 문장표현에서까지 사용되고 있다 . 국립국어원이 2018 년 분석한 ‘ 청소년 언어실태 심층조사 및 향상 방안 연구 ’ 에 의하면 , 고빈도 은어 30 개 중 17 개 가 인터넷과 SNS 에서 사용되는 모음탈락 단어들이다 . 이와 같은 모음탈락 , 자음 표기 현상은 비록 SNS 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문과 텔레비전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 < 표 4> 는 모음탈락 표기의 예시와 종합일간지의 헤드라인에 사 용되었던 모음탈락 현상이다 . 표 4. 한국어 통신언어 모음탈락 단어의 예시 모음탈락 표기 ( 의미 ) ㅋㅋ ( 크크 , 웃음의 의성어 ) ㅎㅎ ( 하하 ) ㅈㄱㅇㄷ ( 지금어디 ) ㅇㅆ ( 알았어 , 알써 ) ㅇㅋ ( 오케이 ) ㅅㄱ ( 수고 ) ㄱㅅ ( 감사 ) ㄷㄷㄷ ( 덜덜덜 , 추울 때 ) 일반적으로 종합일간지 신문은 기성세대들이 더 많이 구독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을 요즘 인터 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표기법으로 사용한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 따라서 이러한 언어사용의 변화에 보수적 인 층은 언어에 대한 변질 또는 올바르지 않은 언어생활로 받아들일 수 있다 . 신문뿐 아니라 , 광고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 S 사 온라인몰 SSG 닷컴은 ‘SSG’ 를 ‘ ㅅㅅㄱ ( 쓱 )’ 으로 읽음으로써 한글 자음만을 사용하여 글자 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 SNS 에서 유행하는 통신언어를 텔레비전 방송에서도 자막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 그림 1> 에서 이에 대한 예시를 볼 수 있다 . 그림 1.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의 통신언어 자막 사용 예166∙ Kwak, Myunsun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그러나 신문과 텔레비전과 같은 매스미디어는 불특정 다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수와 다수의 커뮤니케이션이므 로 SNS 를 이용하지 않는 층이 이러한 표기를 TV 를 통하여 접할 때 분명 우리말인데 외국어보다 더 높은 언어장벽을 느 낄 수 있으므로 , 새롭게 유행되는 신조어나 표기의 사용에 대하여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 다음으로는 SNS 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언어 중에서 한국어에 나타난 특징으로 나타나는 신조어와 줄임말의 예시이다 . 표 5. SNS에서 사용되는 한국어 신조어 및 줄임말 신조어줄임말 핵인싸 ( 잘 어울려지내는 사람 ), 고나리자 ( 관리자 ) 빼박캔트 ( 빼도 박도 못한다 ), 제곧내 ( 제목이 곧 내용 ) 갓띵작 ! ( 신이 만든 최고의 명작 ), #G ( 시아버지 ) 세젤예 (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 인생짤 (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잘 나온 사진 혹은 영상 ) 안궁안물 ( 안 궁금하고 안 물어봤다 ), 갑분싸 ( 갑자기 분위기가 싸늘해진 ) 먹스타그램 ( 먹는방송 ( 먹방 ) 스타의 인스타그램 ) 낄끼빠빠 (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 < 표 5> 의 줄임말 예시에서 보듯이 ,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쓰고 있는 ‘ 핵인싸 (Insider)’ 와 ‘ 빼박캔트 (can’t)’ 처럼 줄임말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 이와 같은 줄임말은 앞서 영어에 나타난 현상에서도 언급했듯이 , SNS 내 에서 제한된 글자 숫자로 인해 그리고 조금 더 경제적으로 축약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다 . 그러나 일부 줄임말은 마치 암호 와 같고 단순 줄임말에서 한발 더 나아간 신조어 유형이다 . SNS 의 신조어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형태가 속속 출현하고 ‘ 랜선 이모 ’, ‘ 랜선 라이프 ’ 와 같이 온라인 속 인간관계를 지칭하는 표현이 늘어난 것 또한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 인터넷 상에서는 청년층과 중년층을 구분하는 신조어에 대한 테스트까지 오락용이지만 등장할 정도로 세대별 사용의 차이가 나 타나고 있다 . 이 외에도 문장부호 (! ? ...) 등이 여러 번 반복 사용하는 현상도 SNS 대화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 이렇듯 SNS 에서 자신의 의사를 빠르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다 보니 문법과 철자와 같은 격식을 파괴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문법 에 맞는지 아닌지는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지 않는다 . 2.4 SNS 통신언어에 대한 선행연구 SNS 에서 사용되는 통신언어에 대하여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인식의 차이에 대하여 살펴 볼 필요가 있다 . 먼저 , 통신언어에 대한 순기능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통신언어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피 할 수 없으므로 사회적 현상의 언어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 Crystal(2008) 는 문자 메시지가 언어의 진화 현상이 라고 주장하며 시대가 변화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긍정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 Nielsen(2009) 은 SNS 를 이용하는 연령 층은 페이스북의 성공으로 고연령층의 기성세대까지 더 확대되었다고 하였다 . 국내의 연구로는 임규홍 (2000) 은 가상공 간의 언어는 이미 그 공간에서 널리 사용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사회계층 방언으로 인정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 이정복 (2003) 에서는 통신언어의 종합적인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사회언어학적인 접근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 그리고 신승용 (2005) 은 통신언어의 긍정적인 측면을 주장하였고 통신언어를 사회방언으로서 간주했으며 올바른 통신언어 사 용을 세우는 데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이정복 (2011) 에서는 통신언어가 세대 간 소통을 방해하는 원인이 아니라 재 미있고 자유로우며 , 창조적인 언어사용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언어문화인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하였다 . 교육적 측면에서의 SNS 언어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주장으로는 SNS 는 언어 학습의 장 (Thurairaj et al., 2012) 과 정보를 Intergenerational Language Divide in English and Korean in Social Media Communication: Focused on Pragmatic Perceptions ∙167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읽고 때론 쓰게 되므로 읽기와 쓰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 학생 들은 SNS 에서 친구들의 활동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단어를 접할 수 있고 수업시간에서 활용되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Thurairaj et al., 2015). 반면에 , SNS 기반의 통신언어의 역기능으로는 학생을 비롯한 젊은층의 무분별한 통신언어 사용으로 인한 우려도 큰 가운데 의사소통에서의 세대별 갈등을 빚는 문제점으로 보는 관점도 여럿 존재한다 . Dansieh(2008) 은 모바일 텍스트는 철자오류 및 비문법적 문장 작성 등의 위험을 초래하며 이러한 현상은 교실수업 , 시험 , 그리고 연구보고서 등 학술적 환 경에까지 확대된다고 하였다 . 변길자 (2017) 에서는 통신언어의 순기능을 인정하면서도 국어문법과 영어문법 파괴 및 사 회문제로 이어지는 언어폭력 , 세대 간 단절을 포함한 통신언어의 역기능이 지나치게 많으므로 통신언어를 개선하기 위 한 교육 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주장 ( 권연진 , 1998; 권혜련 , 2001; 정명규 , 2001: 이정복 , 2003; 이진성 , 2013) 이 있다고 하였다 . Craig(2003) 는 텍스팅 (texting) 은 약어 (abbreviation) 와 특이한 통신용어들의 사용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바람직 하지 않은 읽기와 쓰기 습관을 만들고 읽기와 쓰기 능력을 위협하기도 한다고 하였다 . 최명원 (2014) 은 SNS 기반 의사소 통에서 ‘ 우리 ’ 라는 집단을 형성하여 동질성 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언어라고 하였는데 그러나 동일한 언어의 사용을 하여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지 못한다면 의사소통의 갈등을 겪는다고 하였다 . 변길자 (2017) 는 무분별한 언어들이 계속 발생할 경우 , 이러한 언어의 변화를 못 따라가는 기성세대와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의사소통의 단절이 초 래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 SNS 통신언어의 연구에서 세대별 차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연구로는 박선우 외 (2015) 와 이 정복 (2011; 2017) 등이 있는데 한국어를 중심으로 한 연구이며 언어학적 양상과 사회언어학적으로 통신언어를 살펴보 았다 . 일반적으로 대화는 말을 하며 이루어진다고 여기는데 이제는 기술의 발달과 사회적 추세로 인해 SNS 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텍스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시대가 되었다 . 메시지를 발송하는 측을 대화에서의 화자 , 그리고 메시지를 수신 하는 쪽을 청자로 하여 화자와 청자 사이의 대화를 위한 협력의 원칙과 격률의 위배 그리고 관련성 이론에 입각하여 SNS 대화를 분석하는 것은 지금까지 SNS 통신언어에 대하여 주로 사회언어학적 측면에서의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 데 , 본 연구에서와같이 언어학적 측면의 연구는 분명 가치가 있을 것이다 . 또한 , 본 연구에서는 영어와 한국어 두 언어 모 두를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언어학에서 대화의 핵심 이론인 화용론적으로 SNS 대화를 분석하여 성공적 또는 그렇 지 않은 의사소통을 세대별 차이로 파악해 보는데 다른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지닌다 . 3. SNS에서 사용되는 통신언어로 인한 세대 간 의사소통의 격차 분석 3.1 SNS 언어사용 세대 간 의사소통 문제의 대화 분석 본 연구의 3 장에서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본 연구의 주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 첫째 , SNS 에서 사용되는 통신언어로 인 한 세대 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영어와 한국어 대화의 예시를 제시하며 이를 화용이론을 토대로 하여 분석한다 . 둘째 , SNS 언어사용으로 인한 세대 간 의사소통 문제를 본 연구에서 시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논의한다 . 그리고 설문조사 결 과의 상세한 분석은 4 장에서 이어진다 . 본 연구에서 설문조사를 시행한 이유는 SNS 대화는 사적인 내용이 많으므로 실 제 대화 자료를 수집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설문조사 결과를 통하여 연구의 주제를 보강하기 위함이다 .168∙ Kwak, Myunsun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먼저 , SNS 에서 사용되는 영어 신조어를 이용한 대화에서 의사소통에 성공한 예와 실패한 예시를 살펴보면서 대화과 정을 화용이론으로 분석해 보겠다 . 다음은 한 웹사이트1)에 게시된 한 대화로 해당 사이트에서는 영어 원어민과 SNS 에 서 친구를 맺으려면 몇 가지 SNS 용어를 알아두어야 한다며 소개하는 대화이다 . (1)Dad: Linda, do you have any memory left on your computer? I need to save some files. Linda: Why don’t you save some stuff to the cloud? Dad: What? I said COMPUTER, I’m not talking about the WEATHER! 위의 (4) 의 대화에서 Linda 가 언급하는 ‘the cloud’ 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포털 웹사이트이다 . 그런데 이것을 알지 못하는 아빠 (Dad) 는 본인은 지금 컴퓨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딸인 Linda 가 왜 날씨에 관한 ‘cloud( 구름 )’ 을 이야기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다 . 이를 화용론적으로 분석해 보면 , 대화 시 화자는 청자가 화자의 발화를 이해 하도록 발화를 해야 하는데 딸인 Linda 는 아버지에게 그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Grice(1975) 의 대화 협력의 원칙 에 의하면 , 관련성이 있는 말을 하라는 격률에 위배되는 상황이고 , 또한 Sperber & Wilson(1995) 의 관련성 이론에 의하 여도 청자는 화자의 발화를 이해하는데 노력처리가 크게 되므로 이와 같이 청자가 해석을 하기 위해 청자의 인자인 처리 노력이 컸다면 , 화자의 발화의 적합성은 작게 되는 것이다 . 관련성 이론에 의하면 모든 발화가 청자에게 관련성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불러일으키며 성공적인 의사소통에서 추론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 효과적인 설명을 제공한다 . 다음의 대화에서 신조어를 사용하여 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자 . (2)Tyrone: Kayla, you are always on your phone! Why can’t you put it down and talk to me for a second? Kayla: Sorry! I’m writing a post for my moblog! I have to post regularly or my audience will get bored. Tyrone: Well, I’m glad your audience is more important than me! Technology is a pain sometimes! (2) 의 대화에서 Kayla 가 사용하는 moblog 는 ‘mobile blog’ 의 줄임말이다 . Moblog 는 휴대폰 단말기에 형성된 블로그 로써 , 데스크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대화에서 Tyrone 은 Kayla 에서 항상 휴대폰만 들여다본다고 불평을 하고 이어 Kayla 는 자신의 moblog 에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고 발화를 하고 있다 . 이에 Tyrone 은 moblog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중요하냐며 비아냥거리며 말을 하고 있다 . 이 대화에서 Tyrone 은 Kayla 와 동일한 상호 인지 환경을 가지고 대화를 나 누고 있다 . 관련성 이론에 의하면 화자의 발화가 청자에게 관련성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불러일으킨다 . 따라서 Kayla 는 청자인 Tyrone 이 moblog 를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주어진 맥락으로 발화를 한 것이고 Tyrone 은 이를 이해하여 계속 해서 대화가 이어진 것임으로 의미 전달에 있어서 성공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 다음의 < 그림 2>(The Most Used Internet Abbreviations for Texting and Tweeting, google.com) 모바일 대화에서는 두문자어 사용과 문법 및 맞춤법 오류가 메시지 대화이다 . < 그림 2(a)> 에서는 어머니가 두문자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 하여 딸에게 물었고 딸은 두문자어를 풀어서 그 의미를 알려주지만 , 그 뜻이 < 그림 2(a)> 와 같은 의미이므로 어머니는 1) 영어 SNS 대화 예시 (1)번과 (2)는 “My English Teacher” 라는 웹 사이트에 게시된 대화이다. Intergenerational Language Divide in English and Korean in Social Media Communication: Focused on Pragmatic Perceptions ∙169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딸의 문자 그대로 이해를 하여 “OK, I will ask your sister.” 라고 말하고 있다 . 이는 답을 하여 두문자어의 뜻을 전혀 이해 하지 못하여 생기게 되는 의미 파악에 대한 오류이다 . 이처럼 , 새롭게 생성된 신조어나 두문자어의 의미를 알지 못하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 < 그림 2(b)> 의 대화에서는 대소문자 표기 오류와 문법 오류 등이 일어나고 있다 . 이 러한 오류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이해하기에 대화가 이루어지지만 , 결국 마지막에서는 메시지의 물음표 문장부호를 여 러 개 표시한 것 보면 “You are” 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대화 또한 대화참여자가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 (a)(b) 그림 2. 영어 SNS 대화 사례 다음은 한국어 SNS 대화의 예시로서 신문에서 신조어로 인해 세대 간의 의사소통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논평한 기 사의 예시이다 ( 경향신문 2017 년 2 월 17 일 ). (3) 아버지 : 시험기간인데 이제 공부 좀 해야지 . 학원 끝나면 일찍 들어오고 . 딸 : 아빠 ! 자꾸 그러면 사람들이 ‘ 고나리자 ’ 라고 욕해 . 아버지 : 뭐 ?? (3) 의 ‘ 고나리자 ’ 는 관리자의 오타에서 나온 신조어로 지나치게 잔소리하는 사람을 말하며 ‘ 갓띵작 ’ 은 신이 만든 명작 이라는 의미이다 . 이 신조어를 예를 들은 신문기사는 대기업 홍보팀에 근무하는 45 세 아버지가 중학생 딸과의 대화에서 ‘ 언어 장벽 ’ 을 느낀 사례를 보도하였다 . 중학생인 딸은 같은 또래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아버지와의 문자 대화에서 사용 하는데 이를 모르는 아버지는 기사에 의하면 나름대로 신조어에 대하여 잘 안다고 하지만 딸과의 대화에서 언어의 장벽 을 느끼는 것이다 . 170∙ Kwak, Myunsun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다음 < 그림 3> 은 문장부호 사용에 관한 세대별 차이를 나타난 예이다 . 그림 3. 통신언어 문장부호 사용에 관한 세대별 차이 < 그림 3>( 머니투데이 , 2017) 에서 사용되고 있는 문장부호에서 세대 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 특히 , < 그림 3> 의 왼 쪽의 엄마와 딸의 대화에서는 딸이 엄마에게 줄임말의 사용을 불평하며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 한 신문 보 도에 따르면 , 이제 세대별 SNS 에서 사용하는 문장부호 ( 말줄임표나 물결기호 등 ) 도 다르게 나타나며 다른 세대와의 대 화에서 위축되는 현상도 있다 ( 중앙일보 2017 년 4 월 12 일 ). SNS 의사소통을 하는 데 있어서 , 페이스북과 카카오톡과 같은 관계형 SNS 에서 대화에 참여하려면 다른 사람들과 친 구 관계와 같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 그래야 서로 메신저를 주고받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 그런데 친구 관계가 형성되 었다 하여도 서로가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거나 알지 못하면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수 있고 , 이는 소통 의 거리를 형성하거나 더 나아가서 소통의 단절을 초래할 수 있다 ( 곽면선 ‧ 이상철 , 2014). 따라서 서로가 사용하는 언어 를 이해해야 메시지를 주고받음에 끼어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세대별로 이러한 현상은 발생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중장 년층을 위한 SNS 활용법을 설명하는 책이 시중에 등장할 정도로 세대별 사용하는 언어의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다 . 3.2 SNS 언어 세대 간 의사소통의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 본 연구에서는 SNS 에서 대화를 나눌 시 세대별로 사용하는 언어의 격차 현상이 어느 정도인지 영어원어민과 한국인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도록 한다 .Intergenerational Language Divide in English and Korean in Social Media Communication: Focused on Pragmatic Perceptions ∙171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Vol. 35, No. 2, 2019 3.2.1 연구 대상 본 연구에서는 10 대에서 60 대 이상의 영어원어민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2018 년 12 월과 2019 년 1 월에 걸쳐 총 5 주 동 안 설문조사를 하였다 . 본 연구의 설문조사는 온 · 오프라인과 모바일폰으로 진행하였고 ,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는 영어원 어민 213 명 , 한국인 255 명으로 총 468 명이다 . < 표 6> 은 설문응답자들의 남녀비율과 연령대 분포에 관한 정보이며 영어 원어민은 Eng, 한국인은 Kor 로 표시하였다 . 표 6. 영어원어민과 한국인 설문조사 응답자 현황 인원수 / 비율 (%) 연령대 인원수 / 비율 (%) 남여 10 대 20 대 30 대 40 대 50 대 60 대 이상 Eng81 (38.03)132 (61.97)23 (10.80)49 (23.00)38 (17.84)33 (15.49)37 (17.37)33 (15.49) Kor99 (38.82) 156 (61.18)38 (14.90)88 (34.51)33 (12.94)34 (13.33)32 (12.55)30 (11.76) 성별 참여 비율에서는 영어원어민과 한국인 모두의 응답에서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 설문조사에서 연령대별로 고른 응답률 확보에 주력하였고 , 영어원어민의 경우 10 대와 20 대의 응답 확보가 국내에서는 한계가 있어 한 국에 거주하는 원어민 외에 미국과 영국과 같은 해외 현지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을 확보했다 . 유의미한 통계적 결과를 얻 기 위해 연령대별 최대 30 명 이상을 확보를 위해 노력했지만 , 영어원어민 10 대의 경우 최종 응답자가 23 명으로 마감하였 다 . 영어원어민의 국적 2) 분포는 미국인이 79.3%(169 명 ) 로 가장 많았으며 영국인 13.1%(28 명 ), 캐나다인 5.6%(12 명 ), 그리고 기타 2%(4 명 ) 로 나타났다 . 거주지역은 본 설문조사의 주요 변인이 아니므로 설문에 포함하지 않았다 . 한국인은 특정 거주지역 구분 없이 한국 전역에 걸쳐 다양한 거주자가 참여하였다 . 설문응답자의 직업 분포는 연구자가 대학에 교 원으로 재직하고 있어 영어원어민과 한국인 모두 학생과 교수가 다수 참여하였다 . 영어원어민과 한국인 두 그룹 모두 교 육계와 금융 · 사무직이 두드러졌으며 , 10 개 이상의 다양한 직업의 응답자가 설문에 참여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직업이 결과분석에 주된 변인이 아니므로 가장 높게 나온 네 개의 직업군만 < 표 7> 에 제시한다 . 표 7. 설문조사 참가자 직업 분포 1~4위 현황 구분 영어원어민한국인 인원수 (213) 비율 (%) 인원수 (255) 비율 (%) 1 교사 · 교수 교육계 6831.92 3312.94 2 학생 3415.96 12147.45 3 경영 · 사무 · 금융직 157.04 218.24 4 보건 · 의료직 94.23 41.57 3.2.2 SNS 언어사용에 대한 설문지 영어원어민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여 세대별 SNS 에서 사용하는 언어 양상과 세대별 인식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 본 2) 영어원어민 응답자가 실제 영어원어민임을 확인하기 위해 영어권 국가의 국적을 질문을 포함하였다.Next >